선데이토즈, 1Q 영업익 29억원…전년比 49%↑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선데이토즈는 1분기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9%, 당기순이익은 176% 올랐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5.9%, 영업이익 261%, 당기순이익 373% 증가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더불어 지난해 4분기 해외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영향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선데이토즈는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2분기 중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와 카툰네트워크와의 협력작 'BT21 팝 스타' 등 다수의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며 "기존 인기작들에 신작들을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