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 스타트업 엑소스피어랩스는 일본 오피스 솔루션 기업 '사테라이토오피스'와 주문자상표부착(OEM) 계약을 맺고 현지 시장에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클라우드 또는 원격업무 환경에서 비즈니스 지원에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4만4천576개 기업 고객, 1천23만66개 사용자 계정을 확보했으며 일본 전역에 걸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소스피어랩스는 주력 서비스인 올인원 PC보안 서비스 '엑소올디펜더' 일부 기능을 일본 현지 요구에 맞춰 구성해 사테라이토오피스에 공급한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사테라이토오피스 PC바이러스 대책 소프트 포 클라우드' 상품을 출시하고 일본 내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안티멀웨어, 안티랜섬웨어, 웹보호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타깃이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자사 제품은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이 모듈화 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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