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4월에도 XM3 신차 효과로 내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1천15대, 수출 2천72대 등 총 1만3천87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내수 78.4% 증가, 수출 72.5% 감소, 전체로는 4.6% 감소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8.3%, 32.9%, 13.3%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차가 내수서 지난 3월 전년동월대비 83.7% 증가에 이어 이번에도 78.4% 증가를 기록한 것은 역시 신차 XM3 효과다.
XM3는 4월 한 달 총 6천276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르노삼성차 역사상 최단 기간인 49일만에 누적 출고대수 1만 대를 돌파한 모델이다.
이어 QM6가 전년동월대비 29.9% 증가한 3천576대가 판매돼 르노삼성차 대표 모델로서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SM6 757대, 르노 마스터 221대, SM3 Z.E. 139대, 르노 트위지 27대, 르노 캡처 19대 순이다.
수출 실적은 QM6 2천31대, 트위지 39대, SM6 2대 순이다. 수출 급감은 닛산 로그의 국내 위탁생산이 종료된 영향이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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