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7일부터 7월3일까지 2개월간 '2020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성장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된 온라인·비대면 문화로 인해 더욱 가속화될 사회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대비해 디스플레이와 혁신을 접목한 '디노베이션(Dinnovation·Display+Innovation) 기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은 자격 제한 없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팀) 또는 법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미래선도기술(Creativity) 부문, 사업화기술(Technology) 부문 등 2개다.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를 구분해 접수받는다.
수상작은 오는 7월 서류심사와 8월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수상은 오는 10월 5일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기술 지도와 수요처 연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전시홍보 및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을 해 오고 있었다"며 "이번에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지정공모과제 도출과 특허 출원 등의 사업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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