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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대표에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오는 5월 주총 거쳐 공식 선임…신사업 가속화 주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MDS는 김명희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컴MDS는 오는 5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친 후 김명희 내정자를 대료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단국대에서 지식컨설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명희 한컴MDS 대표 [사진=한컴MDS]
김명희 한컴MDS 대표 [사진=한컴MDS]

1990년 한국IBM에 입사해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에서 인프라 테크놀로지 서비스(ITS), 서버 시스템 오퍼레이션(SSO), 서비스 매니지먼트(SM) 상무를 역임했으며, SK텔레콤에서는 솔루션 컨설팅 본부장과 사물인터넷 솔루션사업 본부장을 지냈다.

2017년에는 정부 헤드헌팅 1호 여성 공무원으로 선정되며 정부통합전산센터장으로 임용됐다.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이름이 바뀌며 초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역임했다. 30년간 민관을 두루 거친 ICT 전문가로 평가된다.

한컴MDS는 이번 영입을 통해 신사업 가속화, 신성장동력 발굴,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 내정자는 "민간과 정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 분야에서 한컴MDS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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