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멤버십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CJ원(ONE)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리브영데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올리브영데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 봄 시즌 헬스&뷰티 트렌드를 집약해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멤버십 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행사 상품 수도 기존 대비 1.5배 늘렸다. 올 봄 트렌드 컬러와 디자인을 담은 메이크업, 네일 등 색조 화장품부터 따뜻해진 날씨에 적합한 가벼운 기초화장품, 기분 전환에 '향(香)테리어'가 가능한 홈프래그런스 등 카테고리별 주요 인기 상품을 선정해 CJ원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선착순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봄 시즌 선케어 수요 증가에 맞춰 '보타닉힐보 더마 디펜스 비타민 토닝 선크림 리미티드 기획 세트'를 약 8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 전국 매장은 25일 개점 시간부터, 온라인몰에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우수 회원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올리브영 멤버십 등급 '골드 올리브' 회원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15%, '블랙 올리브' 회원은 4만 원 이상 구매 시 12%, '그린 올리브' 회원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8%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 행사 기간 중 1인 1회 한정으로 등급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매장을 방문한 모든 올리브영 회원에게 특별한 샘플도 증정할 계획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크림, 에센스, 클렌징 티슈, 립스틱 등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경기 위축으로 힘든 고객들과 중소 협력사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올리브영데이'를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했다"며 "올리브영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올 봄 꼭 필요한 뷰티 아이템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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