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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주먹밥으로 '포스 밀' 시장 공략


식사 간소화·야식 시장 성장 맞춰 '비비고 주먹밥' 등 편의형 먹거리 강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CJ제일제당이 '식사 간소화' 트렌드와 야식이나 간식을 즐기는 '4번째 식사(4th meal)' 트렌드 확산에 발 맞춰 편의형 먹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한 끼니 또는 든든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비고 주먹밥'은 밥 안에 맛있는 소를 꽉 채우고 철판에 구워 노릇노릇한 외관과 바삭한 누룽지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속 재료를 가장자리까지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 개씩 낱개 포장돼 있어 보관과 조리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불향 가득한 간장 양념 불고기를 고슬고슬한 밥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불고기', 매콤한 김치볶음밥 속에 모짜렐라 치즈를 담은 '김치치즈볶음밥' 등 2종이다. 전자레인지 조리로 촉촉하게 즐기거나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더욱 바삭한 누룽지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이처럼 나선 것은 주먹밥과 같은 편의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질 것으로 판단해서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2월 일부 유통 경로를 통해 주먹밥 제품을 선보인 이후 간편한 아침 대용식과 아이들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 약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특장점을 알리고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내 추가 신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은 성형 후 부서짐 방지를 위한 밥 결착 기술과 표면 열처리 공정 등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융합해 노릇한 색감과 누룽지 식감을 살리고 끝 맛까지 맛있는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간편한 식사와 간식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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