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저비용 코스프레 콘테스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비용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몬스터, 조형물 등 서머너즈워 속 콘텐츠를 구현하는 저비용 온라인 코스프레 이벤트다. 높은 예산으로 제작되는 정통 코스프레가 아닌, 실생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저렴한 소품으로 꾸미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코스프레 제작 모습을 4컷의 이미지에 담아 작품 완성 과정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회사 측은 응모 작품 중 시청자 반응이 가장 좋은 작품, 최저 비용으로 웃음을 준 우수한 작품, 몬스터가 아닌 콘텐츠를 표현한 재미있는 작품, 가장 많은 작품을 응모한 참가자 등 각 항목별 우수한 작품들을 선별해 경품을 선물로 지급한다.

이번 코스프레 콘테스트에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주호민 콤비가 참여해 지난 18일 침착맨 트위치를 통해 서머너즈워 저비용 코스프레를 즐기는 과정을 방송했다.

또한 태국에서도 이미 저비용 코스프레로 유명한 크리에이터가 배드민턴 셔틀콕을 활용한 피규어를 제작하고 서머너즈워 인기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