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정의 달' 특수를 노리고 관련 프로모션을 연이어 선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기획전에서는 G마켓과 옥션이 엄선한 50여 개 브랜드가 매일 릴레이 세일을 펼친다. ▲뉴발란스키즈 ▲뉴에라 키즈 ▲아가방 등 어린이 용품 브랜드와 ▲종근당 ▲휴테크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건강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한다. 이베이코리아는 브랜드 별로 최대 25% 중복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또 8개 카드사 할인쿠폰도 지급해 모든 회원에게 1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중복 할인쿠폰과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되는 5%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일클럽 회원은 각각 12%와 7%로 더 큰 할인 폭을 누릴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물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장난감, 유아동의류, 건강식품, 뷰티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 만큼 가정의 달 선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다음달 15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선물들을 최저가에 선보인다. 특히 티몬은 소비자들이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매일 50여 개 내외의 상품을 선별해 최대 75%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녀와 부모님을 위한 선물 2종을 추천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티몬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에는 ▲침향환 등 기력보환 시리즈 3종 ▲리웰 세로 손마사지기(LMN-7000H) ▲토이트론 슈퍼공룡파워 컬렉션 시리즈 ▲아동 인라인·스쿠터 15종 모음전 등 상품이 준비됐다. 티몬은 단 1개를 구매하더라도 무료배송 혜택을 적용해 알뜰 쇼핑을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은 다음달 3일까지 고객이 가족에게 보내는 마음을 적어 이벤트에 응모하면 대신 선물을 보내주는 '가정의 달 고객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쿠팡 검색창에 '사연응모'를 검색해, 고객 사연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과 원하는 경품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선정 대상 사연은 총 115개로, 쿠팡은 1등(5팀), 2등(10팀)에게는 각각 150만 원, 2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며, 3등 100팀에게는 3만 쿠팡캐시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5월 8일 개별연락과 함께 쿠팡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또 쿠팡은 오는 22일부터 응모 완료 페이지를 캡처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고객 중 50명을 매주 추첨해 3주 동안 총 150명에게 2만 쿠팡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가족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고 푸짐한 혜택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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