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에 모바일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웹젠 리모트는 모바일 버전의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PC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모바일에 전송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 웹젠 포털에 가입한 '뮤 이그니션2' 회원이라면 '리모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C용 웹젠 리모트 프로그램은 '뮤 이그니션'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용 뮤 이그니션2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이후 각각 프로그램에 뮤 이그니션2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게임을 플레이할 PC를 모바일 앱과 상호 등록하면 모바일 환경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전원이 켜진 PC에서 게임 접속이 유지돼야 한다.
웹젠은 이 뿐만 아니라, '뮤 온라인'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뮤 라이트'도 서비스 중이다. 풍부한 멀티플랫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사가 서비스중인 다양한 PC게임에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웹젠은 뮤 이그니션2의 출시 후 첫번째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이번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인 '정원 던전', 강력한 변신 스킬 획득이 가능한 '마법 반지',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홀리 스탬프'와 신규 펫 '본 드래곤'이 추가됐다.
또 29일까지 업데이트를 기념해 가장 높은 전투력을 기록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능력치를 추가해주는 'NO.1' 칭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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