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술경쟁력·성장성을 갖춘 정보보호 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2020년 K-스타트업 정보보호 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대상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이며 성장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기창업기업과 성장기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단계별 평가를 거쳐 모두 2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을 보면, 초기창업기업은 정보보호 분야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법인 설립 등 사업화 컨설팅, 정보보호 제품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테스트랩 이용, 산업·기술 트렌드 제공 등이 지원된다. 우수 3개 팀에는 개발 지원금 총 3천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성장기업의 경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자료 컨설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멘토링, 벤처투자자(VC) 대상 혁신 경연대회 및 투자상담회 개최, 지식재산권·홍보물 제작 지원, 정보보호 생태계 이해 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협업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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