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프레시가 위메프와 손잡고 3시간 내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GS프레시는 오는 14일부터 위메프에 3시간내 당일배송이 가능한 전문매장 '마트 당일배송관'을 오픈하고, 간편하고 신속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문가능 품목은 채소·과일·정육 등 신선식품과 유제품·베이커리·음료·생활용품 등 생필품 1만2천여 종이다. 주문금액이 3만 원을 넘으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당일배송은 서울시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가능하며 점차 대상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GS프레시는 이번 위메프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채널을 확대함은 물론 심플리쿡, 우월한우, 하루채소 등 GS리테일만의 차별화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또 위메프는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GS리테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하루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GS프레시 관계자는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위메프와 손잡고 당일배송관을 론칭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선식품들을 제공하며 위메프와 공동 협력해 고객에게 가장 좋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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