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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 지역 전 점포 '코로나19 클린존' 인증


방역 철저·주 1회 이상 환경조사 시행 점포에만 인증 마크 지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서울지역에 위치한 롯데마트 15개 점포가 서울특별시로부터 클린존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클린존 인증은 서울특별시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한 곳에 부여하는 인증 마크다. 특히 철저한 소독과 방역 이후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포들에만 지급된다.

서울지역 롯데마트 전 점포가 코로나19 클린존으로 지정됐다. [사진=롯데마트]
서울지역 롯데마트 전 점포가 코로나19 클린존으로 지정됐다. [사진=롯데마트]

이번에 클린존 인증을 받은 롯데마트 점포는 서울역점·잠실점·김포공항점·서초점·양평점 등 서울 지역의 모든 점포다. 대부분 인파가 몰리는 장소지만 철저한 방역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안심 구역으로 지정받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클린존 인증에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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