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파트론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2천4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줄어든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1분기부터 감소했지만 주요 거래선인 국내 스마트폰 업체의 1분기 출하량 감소는 경쟁사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부품사들의 공급실적이 계획에서 크게 변하지 않아 파트론의 모바일향 매출 감소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내 코로나19의 영향이 감소한다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유효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2분기 내 진정 여부가 실적 및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천500원을 제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