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도 '갤럭시S20 울트라 5G' 512GB(기가바이트) 모델을 출시한다. 그간 해당 제품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돼 왔다.
삼성전자는 이달 6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S20 울트라 512GB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16GB 램이 탑재되며 나머지 사양은 기존 갤럭시S20 울트라와 같다.
이 제품은 미국과 중국, 영국, 프랑스 등에 그간 출시돼 왔다. 한국에 출시된 기존 '갤럭시S20 울트라'는 12GB 램과 256GB 내장메모리를 지원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용량 메모리 제품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고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출시 시점과 한 달 시차를 두고 해당 모델을 국내 출시하기로 했다.
가격은 179만3천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19만8천원 비싸다. 색상은 코스믹 블랙 한 종류다. 제품을 구매할시 자동 손세정기,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 중 한 개의 사은품을 무작위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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