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이 신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5천14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3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 판가 인상 감안 시 상방기까지는 물량 성장에 판가 상승까지 더해져 유의미한 톱라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맥주와 소주 매출 고성장으로 손익도 유의미한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으로 업사이드 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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