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손태승 후보자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의 지분 8.82%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연임에 대해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 밝혔지만, 손 회장의 우호지분이 과반을 넘으면서 무난히 통과된 것으로 풀이된다.
손 회장은 금감원으로부터 연임을 제한하는 제재인 '문책경고'를 받았지만,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내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법률적 리스크를 해소했다. 손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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