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아이씨케이는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가 글로벌 카드사 비자의 인증을 획득, 이에 따라 국내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셀피는 국제 결제 표준인 EMV를 기반으로 아이씨케이의 파트너사 믹구 앤트앤비가 개발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특히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를 통해 개인이 가진 스마트폰을 상점의 포스(POS) 및 카드 터미널의 역할을 하게 만들어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씨케이는 지난해 9월 기업설명회를 통해 셀피 사업 추진을 공개, 11월에는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등 셀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금 확보에 나섰다.
아이씨케이 관계자는 "글로벌 카드사 마스터에서도 최종 인증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우선 온라인으로 셀피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며 향후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셀피 앱 판매 또는 셀피 NFC 단말기 보급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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