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PC만으로 콜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Cloud Contact Center)'를 SK브로드밴드 기업전화 사용자에 1개월 무료 지원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컨택 센터는 호분배, 상담관리, 녹취, 통계 등 중소형(30인 이하)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전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한다.
PC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 가능하고 솔루션 내 '소프트폰' 기능을 통해 PC에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해 전화, 상담업무를 할 수 있어 상담원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많은 인원이 하나의 번호로 동시 통화가 가능한 전화회의 서비스 '콘퍼런스콜(Conference Call)'과 화상회의 서비스 '스마트 컨퍼런스(Smart Conference)'도 1개월 무료 제공해 원격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컨택 센터 솔루션을 5개 좌석 이상 신청 시 실시간 상담현황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광판 솔루션'도 무료 제공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작은 힘이 되고자 본 지원을 결정했다"며 "당사가 가진 ICT 솔루션을 바탕으로 재택근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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