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신규창업자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
티몬은 숙련된 전문가들이 중소상공인 상품의 직접 촬영과 디자인 등 상품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타임에이전시'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임에이전시는 온라인 상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각 사의 서비스와 상품을 돋보이게끔 소개하는 상세 페이지 제작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가전, 의류, 식품 등 배송 상품뿐 아니라, 여행, O2O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대상으로, 상담에서부터 디자인, 촬영 등 콘텐츠 제작의 모든 것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티몬은 소규모 신생기업 또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 사업자의 경우 자체 콘텐츠 기획 및 제작팀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데 착안해 타임에이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티몬은 2010년부터 10년동안 약 5만건 이상 기업의 콘텐츠와 상세페이지를 기획, 제작해 온 경험이 있다. 이 같은 전문 역량을 자체 상품페이지 제작이 어려운 신규 창업자나 소규모 사업자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몬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방법은 상품을 구매하듯 간단하다"며 "티몬에서 타임에이전시 무료상담권을 구매하면 전문 상담사를 통해 1 대 1 상담이 진행되며, 협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상세페이지 제작 기간은 1~2일 가량 소요된다"며 "제작된 콘텐츠는 티몬뿐만 아니라 자사몰 등 다양한 온라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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