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SK브로드밴드 콜센터 직원 300여명이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콜센터 전체 직원 1천300여명 중 재택근무 희망자 전원 약 300명, 22.3%가 16일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이 회사는 출퇴근 시간 상담사 간 동선 겹침 최소화를 위해 출근시간을 분산해 운영하고 구성원 중 임산부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유급휴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모든 콜센터에 월 1회 정기방역, 일 3회 개별방역 실시 ▲콜센터 출입 시 열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로 개인별 체온 체크 후 37.5℃ 이상 시 즉시 귀가 조치 ▲매일 전체 구성원 대상 증상·확진자 접촉·해외여행 유무 모니터링 ▲구성원 본인·가족 중 확진자·의심환자와 접촉한 경우 상급자에 즉시 보고, 14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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