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아동 5천명에게 요기요 식사쿠폰 1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코로나 19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대구시청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을 통해 식사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요기요 식사 쿠폰은 대구시청을 통해 각 지자체 협조 아래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부모님이나 아이에게 직접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1인당 2매씩 전달되며, 요기요 앱 내 입점한 대구 지역 모든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내 아이들이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로 위로 받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 예방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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