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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코로나19 시국 화이트데이는 모바일에서"


'화이트데이 선물 테마관' 오픈…맞춤 테마관에서 편리한 쇼핑 가능해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언택트 소비' 증가 트렌드를 겨냥해 화이트데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오는 1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내 기프트관을 통해 화이트데이 테마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하고, 선물 구매처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온라인몰의 1만4천 개 상품에 대해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전송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테마별로 상품을 선별한 '기프트관'을 각각 론칭했다. 두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이 '모바일'을 앞세워 화이트데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이 '모바일'을 앞세워 화이트데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이번에는 온라인몰 기프트관에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테마관을 신설, 연인과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2030대 취향을 반영한 립스틱과 향수, 실속 있는 스킨케어와 바디용품 세트, 뷰티디바이스 등 주요 인기 제품을 1만 원대부터 5만 원대 이상까지 가격대별로 선보인다.

선물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상세 페이지 하단의 선물 모양 버튼을 눌러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 주문 시 100자 이내의 모바일 메시지 카드도 작성해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상품의 컬러와 향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해 수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지킴이' 콘셉트의 선물 테마관도 함께 마련했다. 손 세정제부터 샴푸, 클렌징 등 청결을 위한 상품과 면역력 증진을 비롯해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가격대별로 제안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대표 선물인 색조화장품이나 향수 외에도 건강 관리를 위한 상품을 선물하려는 수요가 특히 높다"며 "앞으로도 주요 선물 시즌에 맞춘 콘셉트별 테마관을 선보이며 선물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오늘드림의 화이트데이 기획전 내 상품 3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1인 1회에 한해 발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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