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수원에서 최초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3일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천946㎡ 규모로 지어진다. 3개 동으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있어 업체간 교류가 용이하고 이동시간이 짧아져 효율적 기업 운영이 가능하다. 약 3만4천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이 위치해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해 기업의 업무 교류는 물론,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다락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형'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서 오는 1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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