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헬로모바일 알뜰폰 스테디셀러 '33 요금제'를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10일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 헬로모바일은 'CU 안심 유심 11GB' 전국 CU 매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CU 안심 유심 11GB'는 월 3만3천원에 음성∙문자, 데이터까지 무제한 수준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다. 2030 데이터 헤비 유저들 사이에서 '33 요금제' '무제한 반값 유심' 등으로 입소문을 탄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상품과 동일한 구성이라는 게 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요금제는 LG유플러스망 상품이다. 기본료가 같은 KT망 무제한 유심 상품도 CU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통은 가까운 CU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전체 LTE 사용자의 1인당 트래픽이 8.52GB에 달할 정도로 고용량 데이터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무제한 혜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CU 요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유통망 혁신을 모색하며, 고객 일상에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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