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강지영 김치' 제조사 루시드키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성주군에 제품을 지원했다.
루시드키친은 경북 성주군청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강지영 김치' 500병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에 본사를 둔 루시드키친은 미국 바이어의 요청으로 개발한 '강지영 김치'를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론칭한 바 있다.
'강지영 김치'는 경북 포항의 3년 저온 숙성된 젓갈을 사용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현재 제품은 아마존 온라인 및 LA지역 아시안, 멕시칸, 한인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강지영 대표는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이 끝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면역력 향상에 좋은 전통김치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의 선물인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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