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김창한 펍지 대표가 모회사 크래프톤 대표를 겸임한다.
크래프톤은 5일 실시간 웹 청취 방식으로 진행된 크래프톤라이브토크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최근 회사로 복귀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직접 관련 사실을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장 의장은 김창한 펍지 대표가 크래프톤까지 함께 이끌며 김효섭 현 크래프톤 대표는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오는 6일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전 세계 게임 시장에 배틀로얄 장르 붐을 일으킨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주역이다. 펍지는 2015년 블루홀(현 크래프톤)이 인수한 지노게임즈를 전신으로 하는 게임사로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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