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851명이 늘어 총 5186명이 됐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오전에 477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오전 대비 374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286명이다. 대구 3601명, 경북 685명이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당초 3600명으로 발표됐지만, 충북 지역 확진자 1명이 대구로 재분류되면서 정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20명 △대전 14명 △광주 11명 △충북 11명 △인천 7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총 31명이다. 이날 0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28명이었지만, 지자체에서 오전에 1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방대본의 오후 발표 이후 대구에서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 30·31번째 사망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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