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새학기를 맞아 알뜰폰 업체가 폴더폰과 대량 데이터 요금제를 판매한다.
2일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의 알뜰폰브랜드 '스노우맨'은 폴더폰과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는 신규 LTE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폴더폰은 저렴한 가격 덕에 초등학생 혹은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다. 매년 신학기가 시작하는 연초에는 폴더폰 판매량이 평달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노우맨에서 선보이는 폴더폰을 12개월 약정으로 '스노우맨 스마트 300 요금제(음성 100분·문자 200건·데이터 300MB·월 8천800원)'를 가입할 경우 5만5천원을 지원받아 해당 단말기를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폴더폰은 매직홀·꼬모폴더·코비폴더 등 3종이며, 기본구성품인 본체·배터리·통합 20핀 충전기가 제공된다. 단 단말기 모델과 색상은 임의로 발송된다.
스노우맨은 넉넉하게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LTE요금제도 최대 48% 할인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LTE데이터 100G+' 요금제는 월 요금 4만4천원에 음성·문자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월 기본 제공량 100GB를 모두 사용하더라도 일 최대 5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스노우맨 데이터 3G+' 요금제는 월 2만5천300원에 무제한 음성·문자와 3GB의 데이터가 기본제공되며, 소진 시 일 최대 1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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