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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 메달 판매


오는 13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예약접수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추념하기 위해 발행한 '추념 메달'과 무궁화 입체은화의 예약접수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대한의 자주와 독립을 염원하며 3.1운동으로 안해 1920년 18세 나이에 감옥에서 순국환 유관순 열사를 추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달은 금메달Ⅰ·Ⅱ종, 은메달 Ⅰ종, 입체은화로 구성돼있다.

 [이미지=우리은행]
[이미지=우리은행]

금메달과 은메달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 서대문 형무소, 일제에 항거했던 아우내장터, 태극과 무궁화 등의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잠상 이미지도 배치됐다.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이번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출시와 일정에 맞춰 발행된다.

예약접수는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1인당 신청한도는 없다. 선착순 판매로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의 의지와 항거를 기억하자는 추념의 의미"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릴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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