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대학교 병원에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타이어뱅크는 전날(26일) 김 회장의 기탁식이 대전광역시청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 회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타이어뱅크 측은 대전광역시와 협조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우선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병원인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고 전했다.
허 시장은 "어려울 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선뜻 앞장서 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윤 병원장도 "오늘 이 기부금이 치료에 여념이 없는 우리 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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