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텔레콤 가입자들이 통신사 전용색상 모델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 갤럭시S20 개통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온라인샵 T월드다이렉트 접수한 예약내역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S20+의 4가지 색상(아우라블루, 코스믹그레이, 클라우드블루, 클라우드화이트) 가운데 SK텔레콤 전용 컬러인 '아우라블루' 예약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20을 예약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40대 남성 고객 비중은 40%에 달했다. 이어 30∙40대 여성 고객 비중도 20%를 기록했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의 모델별 예약 비중은 S20울트라 50%, S20플러스 30%, S20 2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예약 고객 가운데 전문 상담사가 배송해주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고른 비중이 30%에 달해 전작인 갤럭시S10보다 1.5배 증가했다.
이밖에도 갤럭시S20 예약고객들은 온라인 상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공식 채널(SK인사이트, 페이스북)에 올린 50여건의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가 총 250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분실, 파손 염려없이 갤럭시S20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T All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24시간 케어 서비스 ▲분실 시 보상폰 당일 배송 ▲액정 파손 수리 대행 ▲배터리 교체 ▲임대폰 1개월 무료 제공 등 각종 케어 서비스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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