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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산업 클러스터,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관심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의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교통이나 미래가치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춘 지역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에게 인기인데, 최근에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탄테크노밸리’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며 떠오르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총면적 약 155만 6000㎡로 조성되면서 판교테크노밸리(66만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도권내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로 손꼽히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기흥IC, 기흥동탄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서울 강남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SRT와 GTX-A(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을 비롯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갖춰져 있어 수도권 어디에서든 출퇴근이 가능한 입지다

특히 주변에 삼성전자나 LG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한미약품 등 대기업들이 산업단지들이 입주해 있고, 처음부터 대기업과 협력 관계에 있는 다양한 업체들의 활동을 고려한 ‘산업집적활성화’에 맞춰 개발이 진행된 지역으로 주목받는 입지다.

이중 동탄테크노밸리 블록에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공급된다. 연면적 23만 8,615㎡,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섹션 오피스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가 함께 조성되며 현대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는 4500여 개의 기업을 수용하는 동탄테크노밸리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사업체 간의 활발한 연계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후 개발이 완료되면 4500여 개의 기업과 20만여 명의 인구가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현재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SH뷰텍, 삼한일렉트로닉스, 현대트랜시스연구센터 등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시설 컨셉은 뉴욕 맨해튼의 IT 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앨리(Silicon Alley)’를 표방해 이전 아파트형 공장과 달리 자유로운 업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제조형과 업무형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고 호실별로 5.7m의 높은 층고와 4방향 자연 환기 또는 테라스 등의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 호실에는 업무 편의를 증대할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에어컨이 제공될 예정이다.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부대시설로는 공유라운지와 세미나실,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며 곳곳에 녹지 공간과 조경을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지상층에는 뉴욕 스트리트몰을 표방한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이 들어설 예정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정식규격 레인을 갖춘 대형볼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했으며,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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