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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성과주의' 앞세워 정기 임원인사 단행


최재훈 부사장 등 총 10명 승진…"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 확대"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의 승진자가 포함된 정기 임원인사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최재훈 마케팅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설계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업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1988년 입사해 영업, 중동, 아프리카 팀장 등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마케팅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재훈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최재훈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영업, 사업관리, 설계, 공사, 안전,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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