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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VM웨어 DR' 출시


중소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할 단위 요금 체계 지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수 서비스를 선보인다.

KT(회장 황창규)가 기업 시스템 재해복구 서비스인 'VM웨어 클라우드 DR'을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KT VM웨어 클라우드 DR(Disaster Restoration)은 기업의 중요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보호하는 재해복구 서비스다. KT는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사인 VM웨어와 손잡고, 장애 상황 발생을 대비해 시스템 재해 복구 기능을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이용하도록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

 [사진=KT]
[사진=KT]

기존에는 재해복구 기능을 구성하기 위해 원격지에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고 운영하는 불편과 비용 부담이 지적됐다. 기존 시스템과 동일한 VM웨어 플랫폼을 활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다.

VM웨어를 이용해 중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 고객은 간편하게 VM웨어 v클라우드 어빌리비티 솔루션을 활용해 재해복구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KT는 일할 단위 요금 체계를 구축했다. 평상시에는 데이터 동기화를 위한 스토리지 비용만 지불하고, 고객 필요에 따라 VM을 활용한 경우만 비용을 부과해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 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필요에 따라 보호할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KT VM웨어 클라우드 DR은 23일부터 KT 클라우드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요금 할인, 전문 컨설팅,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주성 KT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KT VM웨어 DR 상품 출시로 재해복구(DR)서비스 도입에 어려움을 있었던 기업 고객들에게 구축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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