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위닉스는 리퍼비시(리퍼) 제품을 활용한 바른기부 캠페인을 마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닉스 바른기부 캠페인은 당초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계획됐으나 단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돼 첫날 조기종료됐다.
바른기부 캠페인은 위닉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공기청정기 8종, 제습기 9종, 텀블건조기 2종을 판매해 약 1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바른기부 캠페인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정상가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습기, 텀블건조기를 판매했다. 캠페인 시작 시점에 제픔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몰려 이벤트 페이지 접속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이번 바른기부 캠페인은 구매자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 제품 등을 재포장한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는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하고 수익금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쇼핑이 곧 기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라며 "2020년 하반기에도 바른기부 캠페인 진행을 검토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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