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정부가 올해 핀테크 기업 지원에 작년의 2배 예산인 198억원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인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핀테크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규모인 198억6천8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해외진출, 일자리 매칭, 금융클라우드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신규로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테스트베드 운영·참여지원에 96억원,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16억원, 국민참여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에 17억원, 핀테크 보안지원에 7억원,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동향 연구 2억원을 지속 지원한다.
여기에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 8억원, 핀테크 일자리 매칭지원 2억원, 금융클라우드 지원 34억원,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14억원이 신규 편성될 예정이다.
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선정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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