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동양생명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해 자녀에게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돼 있는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가입자가 최대 25개의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대 25개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장해, 암진단비, 뇌혈관∙심혈관 질환, 중증 질환, 암치료비, 입원∙수술, 응급재해 등의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무)꿈나무의료보장특약F’은 질병으로 인해 입원 또는 수술시 해당 질병의 치료비 수준에 맞는 입원∙수술 급여금을 지급해 고액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피보험자가 질병분류표에서 정한 1~5종 질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경우 1회당 최대 300만원의 수술비를 지급한다. 단 2종 가입자가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기간에 수술받는 경우 수술비는 50%만 보장한다. 또한 1~6종 질병으로 인해 입원하면 120일 한도 내에서 3일 초과 1일당 최대 5만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질병으로 인한 장해 발생시 신체 부위별 장해 지급률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의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2형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지만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가입가능 나이는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이며 보험료 인상 없이 주계약과 특약 모두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대일(1:1) 맞춤형 상품 설계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의 보장내용이 부족한 경우 필요한 보장만 추가적으로 가입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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