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후바(huba)'를 버전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앞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올인원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인 후바를 출시했다. 후바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를 기반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 플랫폼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프레임워크, 관리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후바 2.0은 스마트 운영관리 도구,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 향후 단계별 개발을 통해 암호화폐 기반 블록체인 통합, 통합관리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들을 위한 오프체인 저장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관호 DX사업본부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히 개발자, 운영자의 편리성이 중요하다"며 "후바를 도입하면 인프라, 플랫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관리 포인트 일원화를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의 다양한 프로젝트 개념 검증 경험, 파트너와 협업으로 엔터프라이즈에 최상의 블록체인 관련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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