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 및 자료제출 요구를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추 후보자는 인사말에서 "검찰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는 국민을 분열시키고 사회 전체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법무부와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공수처 및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입법되면 그에 대한 수속 조치를 신속히 완료하여 개혁 법안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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