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내년 2월 열리는 글로벌 IT박람회 'MWC 2020'에서 한층 더 개선된 듀얼스크린폰인 'V60 씽큐'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V60 씽큐'를 낙점하고 내년 2월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LG전자는 V시리즈를 하반기에 주로 출시했지만 지난 5월 첫 듀얼스크린폰 'V50 씽큐'를 내놓으면서 그간의 관행을 깼다. 이번에도 상반기부터 V시리즈를 내세운다. V60 씽큐 역시 5G(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LG전자는 V60 씽큐 출시와 함께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 '듀얼스크린'도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듀얼스크린을 첫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듀얼스크린을 내놓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예정대로라면 LG전자가 2월에 또 하나의 듀얼스크린폰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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