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가상현실(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스토브 VR'에 크리스마스 및 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VR 게임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스토브 VR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임은 ▲상하좌우 균형을 잃으면 쓰러져 버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누가 더 많은 장식품을 설치하는지 겨루는 '티피 트리' ▲얼음 큐브로 요새를 만들고 상대방과 눈싸움을 펼치는 '스노우 포트리스' ▲하늘을 날며 친구들과 5:5 대전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프론트' 등 총 3종이다.
특히 스토브는 스토브 VR 플랫폼을 운용 중인 VR 매장 사업주들이 연말 성수기 동안 매장 운영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출시한 신규 게임 3종을 비롯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인기 게임들의 매장용 포스터 및 배너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VR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스토브는 올해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 VR'을 정식 론칭했다.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의 VR 합법 콘텐츠를 제공하며,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매장 관리 프로그램 및 자체 제작한 게임별 튜토리얼 영상 등도 배포한다.
이에 스토브 VR은 VR 플러스, 캠프 VR, 브라이트, CJ헬로, 콩VR 등 다양한 메이저 VR 매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부대가 장병들의 여가 문화 향상을 위해 설립된 '문화컴플렉스'의 VR 게임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9월에는 KT와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 내 위치한 VR 테마파크 브리니티(VRINITY)에 스토브 VR을 공급하기도 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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