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JCN울산중앙방송의 사업을 3년간 재허가하기로 결정하고, 허가증을 교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울산광역시 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JCN울산중앙방송은 6월 기준 39만4천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청자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JCN울산중앙방송은 총점 1천점 만점에 654.27점을 획득해 재허가 기준인 650점을 넘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의 사전동의 절차도 거쳤다.
과기정통부는 심사결과 등을 고려해 경영 투명성·재무 건전성 제고, 협력업체 상생방안 마련 등 유료방송시장의 공정경쟁 확보, 시설 및 기술개발 투자 이행 등에 대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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