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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분양동향] 지방 분양 물량 '봇물'…7207가구 청약


견본주택 개관 4곳, 당첨자 발표 11곳, 계약 17곳 진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달 셋째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방에서 7천여 가구의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대구 '빌리브 클라쎄', 충북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등 다수의 지역에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경기·대구 3개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7천20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2019년 12월 셋째 주 분양일정. [사진=리얼투데이]
2019년 12월 셋째 주 분양일정. [사진=리얼투데이]

두산건설은 오는 17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 동, 799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507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롯데마트(부평점), 롯데하이마트(산곡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좋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201세대 규모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 세대를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전면으로는 고층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전망을 누리는 동시에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다. 반경 1㎞ 거리에 홈플러스(청주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하나병원, 가경동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거리에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93㎡ 481세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47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통일로, 내부순환로도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통근이 수월하다. 단지 서측은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으며, 인근으로 유진상가, 홍제시장 등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은평점)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유승종합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331-1번지에 조성되는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676세대다. 단지는 월곶~판교선(2025년 개통예정)의 수혜지며,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인접하다. 남동쪽으로는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며, 늠내길과 장곡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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