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증강현실(AR)로 나타난 동물들과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찍고 가족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할 수 있다.
11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복장을 한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프AR동물원'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에서 점프AR 앱을 실행한 뒤 AR동물원을 클릭하면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비룡, 판다 등 6종의 귀여운 미니 동물들의 다양하고 귀여운 표정과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점프AR' 앱에서 나만의 AR 카드를 만들어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오는 16일 추가한다. AR 동물과 찍은 사진을 본인이 직접 고른 카드 액자와 배경으로 꾸며 나만의 동영상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수 있다. 11가지의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액자 안에 눈이 내리거나 반딧불이나 별빛이 반짝이는 배경 효과도 입힐 수 있다.
SK텔레콤은 강남, 잠실, 부산 남포동,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국 10개 부스트파크를 방문해 'AR 동물원'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 에코백, 무릎 담요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직접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점프AR 기능을 진화시키고 있다"며, "AR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고객들의 즐거운 순간을 더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소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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