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새로운 공공주택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H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주택에 적용하는 최신기술과 건축자재, 설계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LH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 창립 10주년을 맞아 'LH 공공주택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일산·분당 등 과거 신도시에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을 점검하고 3기 신도시 등 새롭게 건설될 LH 공공주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선포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위원회, 건축·주거복지 관련협회와 학회, 건설사, 건축사사무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LH 공공주택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각종 학술행사와 전시회 등을 통해 관련업계와 일반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LH만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미래 공공임대 주거모델 비전을 제시하는 '공공임대주택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공공임대 관련 토론회 ▲장기임대주택 거주후 평가(POE) 세미나 ▲스마트홈 최신기술 공유 컨퍼런스 ▲모듈러주택 활성화 심포지엄 등 주택·건설 분야의 다양한 학술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공공주택 설계부문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2019 LH 하우징 어워드' 작품전시와 시상식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우징플랫폼 전시회', '중소기업 자재 디자인 및 신기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풍성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 누구나 간단한 현장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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