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삼성전기의 2020년 추정 실적에 상향 여력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20년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9조4천94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8천143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되는 MLCC와 신규 아이템 공급 결정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모듈로 예상 실적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실적 상향 여력이 상존해 지속적인 보유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3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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