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인 노쓰 오깔라의 ‘B.E.H.S(Basice Education High School)’학교에서 도서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지 기증식 행사에는 김정남 DB손보 사장과 유세인윈 미얀마 양곤 교육부 부교육감, 노쓰 오깔라 부구청장, 한국 대사관 상무관, 한인회장, 코트라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DB손보는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설립에 나섰다.도서관은 약50평 규모의 건물로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지난 11월 준공됐다.
이후에도 DB손보는 정기적으로 신규 도서를 제공하는 등 미얀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은 “현지 학생들과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향후 미얀마를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 2015년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치해 현재 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년 미얀마 보험시장이 개방돼 현지 로컬사 등과 사업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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