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IBK기업은행과 기업 금융 인프라 선진화 협력 MOU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웹케시는 IBK기업은행과 국내 중소기업 금융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웹케시는 오픈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중소기업 금융관련 비즈니스 특화 서비스 등 기업간거래(B2B)핀테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박스(BOX)' 내 핀테크기술과 B2B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플랫폼은 회사 재무리포트, 정책자금 공고, 직원관리, 관심뉴스 등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 PC와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기업은행의 BOX 플랫폼에는 웹케시의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가 부가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지원, 해외 신사업 공동 추진 등 B2B핀테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부사장은 "중소기업들은 금융 인프라가 약한 경향이 있다"며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