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한국과 호주의 방송통신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허욱 상임위원이 오는 7일까지 호주를 방문해 방송통신분야의 정책 현안과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방송 운영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허 상임위원은 호주의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통신미디어청(ACMA)을 방문해 UHD 방송과 지역방송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호주 공영 방송국 ABC를 찾아 유료방송과 방송광고 등 방송정책 운영현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호주의 지역방송과 라디오 및 커뮤니티 방송 운영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호주 상업 라디오 방송협회(CRA)와 커뮤니티 라디오 방송협회(CBAA)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허 상임위원은 호주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민족 공동체 라디오 방송(4EB)을 방문해 한국어 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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